☆쉼터2☆/좋은글영상시

난 그렇게 사랑하련다.

江山 맹두영 2011. 6. 17. 08:55

 

 

 

 

 


      난 그렇게 사랑하련다. / 김 경빈 난 그렇게 사랑하련다. 이젠 그 누구의  

      헛된 속삭임에 귀 기울이지 않고 

      그때 그 한사람  말을 듣지 않았다면

      우린 어떻게 되었을까

       

      난 그렇게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너를 지키기 위한

      이 모든일들이 방편이였다고

      그래서 이렇게 험한 길을 걸어왔다.

       

      이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사랑이였음을 알기 위해 

      난 그 동안  또 다른 세계를 경험했다.

       

      참 모질고 참 욕심많은 마음들을 만났다.

      가면안에는 온갖 가식이 너들너들했다.

      그리고 유혹했다. 그리고 구속하려했다.

       

      이 모든일들이 차라리

      너의 밝고 깨끗함을 알기 위한

      새로운 깨닫음 이였어면 좋겠다.

       

      평산의 하루하루는 너의 그리움으로 물들인다.

      너는 그 아무곳에도 없는데..

      몇년이 지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