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1☆/국악명상

명상음악 -한가로움-

江山 맹두영 2011. 1. 5. 09:34

 

 

 

한가로이 산림에 누워

 

 

한가로이 산림에 누워 세상일 다 잊었는데

한와산림 만사경(閑臥山林萬事竟) 

 

부생이 무엇 때문에 억지로 명리를 구하는가

하수부생강구명(何須浮生强求名)

 

두견새도 잠이 든 삼경의 깊은 밤에

두견제헐삼경야(杜鵑啼歇三更夜)

 

시냇물 소리와 밝은 달을 좋아할 뿐이네

단애계성여월명(但愛溪聲與月明)

      

-태고보우(太古普愚)1301~1382-

 

  

 

명상음악 -한가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