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청보회
단합대회 외연도나들이(3)
江山 맹두영
2010. 5. 25. 18:10
저녁 만찬과 꽃게 회식으로 정담과 함께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습니다.
황해의 한복판에서 닭우는 소릴 들을까 했더니 206호 꼬꼬들은 코고는 소리만 요란했지요...ㅎㅎ
전날밤 계획은 봉화산에 아침일찍 산행을 하려 하였으나 늦게 잠을 청하는 바람에 계획대로 산행을 하지 못하고
여명이 아름다운 동녘길로 아침산책을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원주민들의 손끝에서 아름다운 일상을 맞고 있었습니다. ↓
아침에 어디에서 무엇을 잡았을까... 도대체 무엇을 메고 오는걸까요? ↓
청보회 회장님 부재중 전화가 남아 있어 전화를 드렸더니 큰 물고기를 잡았으니
사진을 담아야 한다시며 저를 찾습니다. 대박이군^^*
ㅎㅎ 대단하시네요. 이거이 상어 아닙니까? 회원님들 아침일찍 부터 한건 하셨군요.
병만씨 오른쪽 발만 적신채로 이렇게 큰물고기를 잡았다니 실감이 안나는데요^^* ↓
업자와 흥정중입니다.
상어 새끼인지 약 60kg 정도는 족히 되보입니다.
원주민 정보에 의하면 이 고기는 기름이 많아서 화장품 원료로 쓰인다고 하네요.
kg 에 4~5,000원 한다는데 업자분은 1,000원에 넘겨 달라고 하시는것 같았어요.
팔아야 하나 그냥 드려야 하나 당채 원...ㅎㅎㅎ ↓
요란한 아침을 보내고 상어 문제는 뒤로 하고 해상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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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st Of May - Sarah Bright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