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2☆/좋은글영상시
가을 그리움
江山 맹두영
2009. 12. 22. 11:34
하늘공원에서...
내가 언제나 부르고 싶은 이름은 언제나 들녘에서 너울거리는 억새 같은 당신입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바람이 불적마다 그리움을 쏟아내려 애절하게 누군가 부르는 손짓 너를 마음에서 멀리 보내기엔 아직 못 다한 사랑뿐인데 말갛게 비추는 햇살아래 억새 내 마음을 스쳐 지나는 당신입니다 내가 가슴에 담아 둘 사랑 단풍들어 붉어질 무렵 혼자 길들일 수 없는 밤 다시 빈손이 되는 나무를 보면서 아름답게 머문 당신의 자리에 가장 외로운 상처를 지닌 별 하나는 당신의 얼굴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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