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1☆/가요

가시나무/라이브꺽쇠

江山 맹두영 2009. 10. 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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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나무/라이브꺽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매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