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보령산악회

청계산 벙개산행중에....

江山 맹두영 2012. 5. 18. 08:24

 

 

 

 

 

 

 

산에산에 산에는.....

 

산에는 어디에 가도 길은 있었습니다.

산에는 어디에 가도 길은 없었습니다.

 

산에는 계절을 보내고 맞는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산에는 사실대로 표현하는 깨닮음이 있었습니다.

 

나는 사계절 산이 좋아 산에 갑니다.

 

2012. 5. 18  (江山)맹두영 

 

▲ 렌즈의 효과로 보케가 달빛같이 그리움으로 다가오네요....

 

 

▲ 담장을 지키고 있던 막둥이 연산홍이 외로움을 달래려고 환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 다욱이도 여름을 기다리고 있네요....

 

 

▲ 달빛 그림자에 수줍어 연두빛 잎에 숨었습니다.

 

 

▲ 단풍나무도 종류가 많던데... 도자기와 잘 어울리는데요.....

 

 

▲ 노오란 들꽃과 연두빛 초록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 금낭화도 계절에 맞게 반겨주는데요.....

 

 

▲ 봄에 만나는 산풍경 만큼이나 밝고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미소가 환하네요....

 

 

 

 

 

▲ 산철쭉을 기대하고 청계산에 올랐는데, 이상기온이라서 인지 정상에만 몇송이 남아있네요.

 

 

 

 

 

▲ 파라솔을 마치 우산을 받쳐들고 산행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군요... 막걸리 판매상인의 오색빛 햇빛가리개입니다.

 

 

▲ 만남과 이별은 한순간의 바람일뿐입니다.

 

 

▲ 철쭉의 화사한 외출, 역광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쁘지요?

 

 

 

 

 

 

 

 

▲ 인증샷을 남기려는 산친구들,  이수봉에서....

 

 

▲ 둥굴레차 나무 비슷하던데 초록으로 시원하게 바닥을 장식하였네요...

 

 

▲ 여름이 오면 시원한 산숲속이 더욱 그리워지겠지요....

 

 

 

 

 

▲ 사발꽃이 피기시작하였네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佛頭花)라고 부르고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데 시골에서는 '사발꽃' 이라고 불렀지요.

 

 

 

 

 

 

▲ 그리움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언제나 지키고 있을 산야(山野)여 영원하여라....

 

 

 

여름 오면 겨울 잊고

가을 오면 여름 잊듯
그렇게 살라 한다

정녕 이토록 잊을 수 없는데
씨앗 들면 꽃 지던 일 생각지 아니하듯
살면서 조금씩 잊는 것이라 한다

여름 오면 기다리던 꽃 꼭 다시 핀다는 믿음을
구름은 자꾸 손 내저으며 그만두라 한다
산다는 것은 조금씩 잊는 것이라 한다

하루 한낮 개울가 돌처럼 부대끼다 돌아오는 길
흔들리는 망초꽃 내 앞을 막아서며
잊었다 흔들리다 그렇게 살라 한다
흔들리다 잊었다 그렇게 살라 한다


세월 ... 도종환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꽃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 외12곡

 

 

01.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02. And I Love You So

03. Stay A While

04. I Went To Your Wedding

05. Love Me With Your Heart

06. Just Walking In The Rain

07.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08. More Than I Can Say

09. Somewhere My Love

10. Green Green Gress Of Home

11. Whispering Pine

12. Sealed With A Kiss

13. Auld Long S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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