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지는 노을처럼 붉기만 하다
-장시하-
세월은 지는 노을처럼 붉기만 하다
과거는 언제나 외길
현재는 지체없는 선택이란 굴레일 뿐
내일은 언제나 양갈래 길일 뿐..
애태우며 사랑했던 날들도
되돌아보면 그저 아련한 추억일 뿐
눈물로 헤어지던 날들도
작은 미소로 남는 것...
작은 것에 기쁨을 느끼는 것을
깨달을 때 삶은 빛이 나는 것...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아파하고
남의 기쁨에 먼저 웃을 수 있는 것
삶의 뒤안길에 잠시 바라 본 세월이
노을처럼 붉기만 한 것은
세월이 이제는 당신을 감싸안는 것....
그때 노을에 물든 세월을 바라보라
붉게 물든 노을에 안긴 당신의 모습을...
세월은 지는 노을처럼 붉기만 하다
kangsan
'☆쉼터1☆ > 국악명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상음악 모음 (0) | 2010.03.03 |
---|---|
[명상음악] 깨달음의 언덕 (0) | 2010.02.16 |
[명상음악]삼매 (0) | 2010.02.01 |
<국악명상> 달밤에 홀로 생각에 잠기다 (0) | 2010.01.29 |
국악명상 - 사로 잡히지 않는 마음가짐 (0) | 2010.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