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1☆/newage·classic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외

江山 맹두영 2009. 10. 29. 09:41

 





Poet and Peasant Overture
농부와 시인
Franz von Suppe  1819~1895
Leonard Bernstein and the New York Philharmonic 


Franz von Suppe (1819-1895) Overtures
Academy Of St Martin-In-The-Fields Sir Neville Marriner, cond *Stephen Orton, violoncello
1,2,3.......순으로 연속듣기 (24'08)
1. Dichter und Bauer (Poet and Peasant) (1846) *시인과 농부 서곡 09'40 2. Ein Morgen, ein Mittag und ein Abend in Wien (Morning, Noon and Night in Vienna) (1844) *비엔나의 아침 낮, 저녁 서곡 07'59 3. Leichte Kavallerie (Light Cavalry) (1866) 경기병 서곡 07'09
 
*음원 출처(국외 사이트)
 
 
 
 
시인과 농부 Poet & Peasant (Dichter und Bauer)는
      주페가 칼 엘머의 대본에 의해 1864년에 작곡 초연한 오페라타의 제목이다.
      지금에는 서곡만 관현악의 명곡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다. 곡의 진행은 느리고 엄숙한 멜로디로 시작되어
      전원의 아침을 연상시키다가 갑자기 바뀌어 발랄한 행진곡이 계속되고  
      점점 여리게 왈츠가 전개되다가 다시 행진곡의 즐거운 가락으로 끝난다.

      주페 (Franz Von Suppe 1819~1895) 오스트리아, 작곡가이며 지휘자로도 활약하였다.
      소년시절에는 플루트를 잘 불었으나 뒤에 빈에서 작곡을 배우고
      43세 때 빈 극장 전속이 되어 지휘자로 작곡가로 활약하였으며
      빈 스타일의 우아한 리듬과 맑은 선율이 당시의 빈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인기도 높았다.
       

       

 
 
 
 
 

 

 


가슴타는 노래입니다
 
이 곡을 듣노라면
 
사는 이의
극적인 삶과 함께
행복
그리고
고뇌의 순간을 엿보게 한다
또 한번의 역동적인 모습의 긴박함도 함께..
백조의 호수 마지막 장면
흑조사이에서
백조의 애틋한 몸부림처럼..
 
이 곡을 들으면
언제나
가슴치는 물결의 요동의 순간보다는
다시 찾아오는 평온함이 더 기다려지는
그러함의 음악입니다
 
기쁘고 정열적인 만남의 인연처럼
무엇인가를 이루어가는 것
그것은 마음과 말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렇게 주어진 시간속에서
그만 그대로의 모습이 되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