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당 산
진당산은 조선시대 보령현(保寧縣)의 진산(鎭山)으로 주포면 보령리 동북방에 있는 높이 351미터의 비교적 높은 산이다.
백두대간의 지맥인 차령산맥의 줄기가 오서산에서 뭉쳐지고 서남쪽으로 흘러 이곳 진당산과 배재산, 봉황산으로 뻗어 내린다.
옛날에는 진당산을 가리켜 당산, 혹은 진산이라 불렀다. 8~9부 능선에는 진당산성이 있는데, 백제시대 보령현의 수비성(守備城)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터와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성지는 대부분 붕괴되었지만 석축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 산 위에서 당나라를 누르기 위한 제사를 지냈다고 해서 진당산(鎭唐山)이라 불리어지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산행의 시작은 보령 읍성에서 출발하여 향교말질밑저수지 쪽으로 오르거나, 학생 야영장 혹은 임도(林道)의 시작점에서 오를 수 있으나 임도를 따라 보령정과 질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가장 편안하고 일반적인 상행 코스이다.
저 서편 하늘에 - 손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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