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1☆/가요

님은 먼곳에

江山 맹두영 2009. 10. 19. 17:10

 

 

 

 

  

 

 

 

 

  

 

 

 

  

 

 

 

       
       사랑한다고 말 할것을... / 글 . 김 경빈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사랑한다고 말 할것을..
      사랑한다고 말 하면 
      멀리 달아나 버릴것 같아서..
      차마 속으로 감추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진짜 말하지 못합니다.
      사랑이 떠나 갔어가 아니고
      사랑이 안된다고 합니다.
      부탁 하나 받았지만
      들어 주지 못했습니다.
      사랑이 안된다고 하기에..
      이젠 더 이상 내 흔적을 
      남기지 말아야 할것 같아서..
      업과 업이 만나서
      쌍업을 이루면 더 힘들꺼라 합니다.
      그사람 행복을 빌어 주면서
      그사람을 놓아야 했습니다.
      참 좋은 사람 이였는데..
      누군가 왜 말려야 했는지..
      아직도 믿지 못해 하면서..
      멀어져 가야 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좋아 했던 사람입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 나기 전에는..
      모든 마음이 그 사람에게로 만 흘러갔던..
      어느날 그 사람이 그랬습니다.
      이제 사랑글 그만 적고 
      좋은글 적어 달라고..
      서운함이 밀려왔고 야속했습니다.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람은 
      진짜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였기에..
      더 이상 그 사람곁에서 
      사랑의 노래를 
      불러 줄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그 사람이 
      사랑을 거부하는것 같아서..
      아닌 줄 압니다..
      본 마음은 그렇치 않다는 것을 잘 압니다.
      자꾸 귓전에 멤도는 말..
      사랑한다면 놓아 줘야 한다고..
      우린 서로가 업이 많는 사람이라서
      맺어지면 더 업이 많아져 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이 힘들어 질꺼라고..........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 가면서 하는 말...
      놓아 주라고 합니다..
      그 사람을 진정 사랑 한다면..
      그래서 마음은 너무 아파오는데..
      이젠 그냥 우정으로 
      사랑을 대신 선물 합니다.
      결국 사랑은 
      사랑을 거부 합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우정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