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자연휴양림은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뛰어난 곳으로 성주면 성주리의 화장골계곡은 4km에 이르는
울창한 숲이 장관인 계곡으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장골이란 이름은 성주산 일대에 모란형 명당이 8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이곳 화장골에 감추어져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 한다. 화장골계곡 忠南도내 11개소의 名水
中의 하나 성주산자연휴양림은 도로를 닦고 위락시설도 갖추고 있어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우거진 숲과
맑은 물이 감도는 구곡계곡은 선경을 연상케하고,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가을단풍은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케 한다.
이곳은 1993년 1월 1일에 개장하였고, 구역면적은 500만㎡, 1일 수용인원은 1,000명이다. 보령시청에서 관리한다.
차령산맥의 한 지맥인 만수산과 성주산 기슭에 있으며,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산림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수목의 대부분이 천연 활엽수로 굴참나무, 밤나무, 때죽나무, 고로쇠나무, 아카시아, 졸참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장관이다. 휴양림에서 성주산과 만수산 산허리로 나 있는 임도를 따라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다.
휴양림에는 산막, 야영장, 잔디광장, 오토캠프장을 비롯하여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장, 물놀이터, 삼림욕장,
산책로, 등산로, 만수산 북봉 전망대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때 경순왕이 묶었다는 성주산에는 성주사지(사적 397)를 비롯하여 광불사, 대영사, 성주암 등 사찰과 암자가
들어서 있으며, 휴양림을 중심으로 주변에 석탄에 관한 모든 것을 전시하고 있는 보령 석탄박물관과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용두해수욕장, 오서산 등 관광지가 있다.
☆ 무더운 한낮에 잠시 들러본 성주산 계곡은 좋은 휴식과 복잡한 일상을 벗어날수 있었던 명상의 시간이였다...
2008. 7.18 맹 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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